[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12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내 마을카페 여우천사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여우천사’는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마을카페로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수료한 8명의 인계동 주민들이 자발적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우천사는 커피 수익금을 모아 매년 전액(100만원 상당)을 기부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윤영희 여우천사 대표는 “커피를 만들며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드릴 수 있는데 회원들이 함께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 훈훈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인계동장은 “꾸준한 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매년 인계동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우천사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분들의 노력에 매우 감사드리며, 공공에서 더욱 많은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