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세종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가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 시청4층 책문화센터에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은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위원들에게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개최된 연찬회(워크숍)에서는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조치원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과 김계조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안전관리정책 제언’이 진행됐다.
시민, 민간전문가, 시의회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매월 안전취약현장을 방문해 개선·정책 권고 활동을 수행하면서 세종시 안전증진사업을 분기별 평가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가 되기 위해서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