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3일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의 민원서비스 중단을 대비한 구-동 행정통신망 이중화 회선전환 시험을 실시했다.
‘구-동 행정통신망 이중화 회선전환’이란 영통구청과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행정통신망을 이중화하여 각종 재난 등에 의해 통신장애 발생시 예비회선으로 자동전환되어 중단없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 회선과 예비회선은 통신사업자와 회선 경로를 달리해서 각종 재난상황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는 시험결과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통신회선은 주 회선 단절시 1분 이내에 예비회선으로 자동전환됨에 따라 연속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한 행정통신망 이중화 및 서비스 점검은 변화된 업무환경과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대민 소통채널 확대로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속도를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행정복지센터의 업무효율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민원서비스 제공과 직원들에게 효율적인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회선전환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