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15일, 겨울철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142명을 대상으로 안전물품을 지원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한 관내 만65세 이상 폐지 수집 어르신으로, 안전물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운동화 △방한내복 △리어카안전물품(탄력바, 반사스티커, 거치대형 라이트)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품을 전달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파에 대비한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교통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추운 겨울, 생계를 위해 일하고 있는 어르신에게 안전물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