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통장협의회는 15일, ‘이천원천사’사업 모금액으로 백미10kg 50포와 라면 5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천원천사’는 파장동 42개 통장이 2천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모금사업으로, 장학금 지원, 후원물품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무정 회장은 “통장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이 나눔문화로 확산되고, 선한 영향력이 퍼져 기부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주민들이 모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장동 통장협의회는 매주 목요일마다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