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소재 빅트리어린이집에서는 19일, 원아 43명이 겨울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고사리손으로 모은 라면 600개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연희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아이들의 따뜻한 사랑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