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3동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월동준비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월동준비 물품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영통3동 22통 주민, 시립영통어린이집에서 쌀, 전기장판, 라면 등을 후원하여 저소득 가구 3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미란 시립영통어린이집 원장은 “영통3동은 고시원과 빌라, 매입임대주택이 많아 추운 겨울을 홀로 외롭게 사시는 분들이 많아서 후원을 하게 됐다.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챙기는 영통3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