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어르신들만 계신 가구 19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단열 관련 집수리를 실시했다.
‘단열 관련 집수리’는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의 ‘고지대 어르신들 응급식량키트 제공’, ‘난방 취약 어르신 난방용품 제공’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이다. 낙후된 주거지 창문에 에어캡을 설치하고 틈새에 문풍지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수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 지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 수원제일교회봉사단에서 설치를 하여 민관이 함께 협업한 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박종각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지동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에 맞는 사업을 더 실시하여 지동의 모든 어르신과 어려운 분들이 골고루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승란 지동장은 “모든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