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20일, 채움과나눔 문화예술단이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쁘띠 목도리 100개를 전달했다.
이 목도리는 예술단 뜨개 봉사팀원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직접 짠 것으로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둔 만큼 아이들 목도리는 초록, 빨강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등 대상자를 위한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정성을 담아 목도리를 만들었다.
김경희 단장은 “매서운 추위에 우리 이웃들의 마음까지 얼어붙을까 걱정이다. 추운 겨울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소외계층을 향한 걱정과 사랑을 드러냈다.
우병민 매탄4동장은 “한 올 한 올에 담긴 정성과 사랑에 모두의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선물이다. 소외계층에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