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20일, 수원시 권선구에서는 공직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시민 구조를 위한 ‘권선구 공직자 응급구조 교육’을 실시했다.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약100여명의 권선구 공직자가 참여하여 이태원참사 등 예기치 못한 사회재난의 발생 원인을 살펴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할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한편, 전문 응급구조 강사와 함께 상황별 응급구조 요령을 배우고 교육 참여자 전원이 자동심장충격기,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하여, 응급구조 상황 발생 시 공직자가 시민의 생명을 신속 정확히 구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우리 공직자의 의무”라며 “오늘 교육을 토대로 응급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앞장서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