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20일,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공직자 17명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백남준 효과 △ 모던데자인 △에를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등의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작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참여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격의 없는 소통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이 바쁜 일상업무에서 벗어나 힐링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해 선진 장안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