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구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선보인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안산시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어르신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 ▲AI 화상면접 체험관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 ▲청년상인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큐브’를 통해 지난 해 52개사에서 154명을 고용해 3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노인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5천85명의 참여를 이끌어 내 목표량 대비 112%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안산시는 지난 해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일자리 정책들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기술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