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슈퍼·편의점 등 생활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공무원 등 15여명은 이날 동수원로 537번길 일대 슈퍼·편의점, 약국, 미용실, 부동산 등을 방문하여‘복지는 권리입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세요!’라고 쓰인 포스터와 홍보문을 전달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행정복지센터에 바로 제보해 주는 것이 바로 복지사각지대발굴”이라고 전하며 “관내 혼자 어려움을 감당하고 계시는 이웃이 없도록 생활업종 종사자 분들의 특별한 관심과 신속한 제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용기 원천동장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함께 발굴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난 8월 세모녀 자살사건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인적안전망과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