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윤곤기자] 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2천만 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효율적 복지사업 추진기반과 복지수준에 대한 기능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시는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해 선제적·예방적 대응을 위해 생애주기별(출산, 노인진입, 고위험 등)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취약계층 보호 강화,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주거취약구 희망UP 통합지원 네트워크 운영’ 사업이 선정되어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민·관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거취약가구 전수조사 ▲주거환경개선 ▲주거상향 ▲심리지원 ▲위기가구 발굴 (온溫스토어) 등을 운영, 지역 맞춤형 민관협력 취약계층 지원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최일선에서 주민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과 주민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여 시민행복 중심의 복지도시 부천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