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와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메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관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몰래 싼타가 찾아왔어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김진인 위원장과 이종득 우만2동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염상찬 위원장이 산타 복장을 입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4가구의 아이들 17명을 깜짝 방문하여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하여 행사 개최전 아이들의 사전 희망 선물 조사를 통해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준비하고, 케이크와 치킨, 산타와 함께 사진도 촬영하며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산타의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정말 원하던 선물을 산타에게 받아 꿈만 같다”며 기쁨의 마음을 표현했다.
‘몰래 싼타가 찾아왔어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저소득층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잊지못할 따뜻한 추억을 안겨주기 위해 진행된 행사로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통해 나눔의 행복이 배가 되어 봉사자들에게 전달됐다.
이종득 우만2동장은 “선물꾸러미를 받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웃음소리를 들으며 기쁨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듯한 돌봄의 실천을 위한 나눔 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동참과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