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지난 8월 주민자치회로 전환 이후 처음 개최한 것으로 2022년 주민자치 활동성과 보고, 2023년 마을자치계획 발표, 사업 우선순위 투표 및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분과에서 제안한 총 4개 사업의 우선순위는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1위 ‘어두운 동네 밝히기’, 2위‘무단투기 상습지역 가꾸기’, 3위‘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프로젝트’, 4위‘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결정됐다.
좌성태 매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내년도 마을자치계획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결정된 사업은 우선순위에 따라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추진해가도록 하겠다”고 첫 총회 소감을 전했다.
이진숙 매탄1동장은 “주민총회를 계기로 2023년에는 마을자치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