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광명시 공정관광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 공정관광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제시 및 추진단계별 지속가능한 공정관광 생태계 조성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2022년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사업’에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경기연구원에서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정관광 육성방안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추진전략을 활용하여 광명시 공정관광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공정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경기연구원, 광명시 공정여행 관계자, 사회적경제 기업, 공정관광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공정관광 육성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경기연구원은 광명시 공정관광 육성방안 기본방향으로 ▲공정관광 추진 기반 조성 ▲공정관광 콘텐츠 개발 ▲공정관광 브랜드 확산 ▲공정관광 거버넌스 구축 등 4가지를 제시하고 이에 따른 세부 추진전략을 보고했다.
또한, ▲사회적경제형 공정관광 육성 지원 ▲광명 공정관광패스 개발 ▲고향사랑기부제 공정관광 답례품 개발 ▲공정관광 관련 국비·도비 지원사업 공모 추진 등 광명형 공정관광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시는 앞서 지난 11월 경기연구원 주최로 ‘광명시 공정관광 육성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주요 도시 공정관광 정책 동향과 광명시 공정관광 육성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과 관련해 전문가 주제발표 및 관계자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처음 공정관광 활성화 사업을 시작하여 광명의 문화, 자연환경, 인프라를 활용한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 11월 2차에 걸쳐 팸투어를 진행해 시민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는 내년 상반기 광명형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새로운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여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