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고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신호정 주민자치회장, 각 분과 위원장들과 위원, 통장협의회, 새마을 3개 단체 등 평동 단체원들도 함께했다.
또한, 백혜련 국회의원, 김기정 수원특례시 의장, 이귀만 구청장도 참석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냈고 특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대한민국 주민자치를 선도하고 주민참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수원특례시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 최금옥 사무장은 주민들에게 주민총회가 개최되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하고, 202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8건에 대한 설명과 함께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의 결과를 전했다. 이후 현장투표를 진행하고 합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정해진 사업들은 ▲황구지천 지역명소 만들기, ▲마을 자생행사 활성화 사업 등이 있으며, 내년에 평동에서 주력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평동 주민자치회는 30명(남 18명, 여 12명)이 구성되어, 지난 11월 21일 발대식을 가졌고, 2023년 사업계획 의결 후 이날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신호정 평동 주민자치회장은“오늘 처음으로 개최하는 주민총회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마을 활성화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첫 주민총회의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평동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꽃”이라며, “이번에 정해진 안건이 잘 추진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