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27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연말 유공표창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정 및 여성복지 발전 유공(수원특례시장 표창) 14명 ▲지역사회 발전 유공 12명(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지역사회 봉사활동 유공 12명(경기도의회 의장) 등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화자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회장, 박진희 대한어머니회 수원시지회장 등 2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도의원,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장 등이 참석해 시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여성들이 시정은 물론이고, 여성의 삶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여성 리더’들이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여성이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어가는 데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984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단체들의 모임(15개 단체)으로 현재 회원은 2489명이다.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여성 권익 보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21~2022년에는 ▲다자녀 가정 장학금 후원 ▲취약계층 무궁화꽃 제작 향기나눔 ▲수원역 여성안심구역 양성평등 캠페인 ▲폐현수막 활용 에코백 제작·나눔 ▲수원시 여성단체 백신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확대 운영(1~4호) ▲여성단체 자원봉사자, 의료진 간식 봉사 ▲양성평등 캠페인, 양성평등 주간 행사 지원 ▲수원시 수해복구 후원금 전달 ▲취약계층 사랑나눔김장 등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