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청소년 및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해 ‘1388 다문화멘토링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발족한 1388 다문화멘토링 지원단은 다문화청소년 및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언어적인 한계로 인한 표현의 어려움, 심리·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현재 2명(러시아 1명, 중국 1명)의 멘토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서은경 안산시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안제든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