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명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생활업종 관련 기관(업체), 직능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간 기관·단체와의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광명시는 의뢰된 위기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광명시기독교연합회, 광명시불교연합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지부,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장애인단체연합회, 대한미용사회광명시지부, 광명시약사회, 광명시학원연합회, 바로고 (BAROGO) 광명지사 등 9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협약 기관·단체는 향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광명시는 발굴된 대상자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날 협약을 체결한 9개 기관·단체와 기존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던 교육청, 경찰서, 한국전력공사광명지사, 광명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한적십자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명시지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광명시지부 등 7개 기관·단체 등 총 16개 기관·단체가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광명수호1004’ 참여를 독려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명시 복지안전망 7단계를 설명했다. 또한, 협약 기관·단체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광명시와 민간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광명시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