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오는 10일까지 설 명절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성수식품인 전·튀김 등 제수용 식품을 조리 및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식품 및 원재료 사용·판매여부 확인,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 유통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제조 및 판매행위 등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설 대비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점검을 병행하고 위생과 직접 연관성이 적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는 한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영업주들에게 식품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