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 종합민원과는 오는 2월 13일부터 3개월간,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을 위해 관내 지적기준점 1,550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 시 기준으로 사용되는 점으로, 장안구에는 현재 △지적삼각점 4점 △지적삼각보조점 39점 △지적도근점 1,507점, 총 1,550점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양호한 지적기준점에 대해선 측량자가 찾기 쉽도록 황색 페인트로 도색하고, 망실된 기준점에 대해선 신속하게 재설치해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각종 공사 및 사업의 시행으로 지적기준점이 무분별하게 망실되고 있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지적기준점 사전협의제’를 운영 중이니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