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여주시에서는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확대를 위해 여주경찰서 및 노인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마을등대사업을 실시한다. 마을등대사업은 만60세이상 어르신 56명이 참여하는 일자리사업으로 관내 파출소 11개소 및 금융기관 5개소에 배치되어 지역 내 방범(순찰)활동, 청소년 유해 우려장소 모니터링, 보이스피싱 예방 및 홍보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금번 사업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공익형 사업을 뛰어넘어 만60세이상 어르신도 참여가 가능한 사회서비스형태의 사업으로 좀 더 전문적이고 활동성 있는 일자리사업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노인인구 24%에 육박하는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폭넓은 일자리사업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마을등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안전에 기여해 주심에 여주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어르신 일자리 확충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으며,
김정훈 경찰서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경찰도 더욱 적극적으로 시민을 보호하는 기반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석자 노인복지관장은 “3개 기관의 협약체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만60세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등대사업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동안 주5일 월60시간으로 사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