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1.12일 '메리 사이먼(Mary Simon)'캐나다 총독과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한국전을 통해 맺어진 우의를 바탕으로 1963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한-캐간 협력이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으며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역내외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 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사이먼 총독은 그간 한-캐 FTA(2015년), 한-캐 과학기술협력협정(2016년) 등 양국 관계에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특히 지난 해 우리 대통령 캐나다 방문 계기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되며 큰 도약을 했다고 평가했다.
사이먼 총독은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에 이어 수교 60주년을 맞는 2023년이 캐나다와 한국이 공통의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