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은 지난 12일, MG새마을금고 수원역전지점으로부터 라면(20개입) 45박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설 명절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통해 매산동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나눌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 수원역전지점 홍민호 지점장은 “좀도리 운동의 정신을 살려 새마을금고 후원회원 33명으로부터 모금을 받았다. 장애인, 무의탁 어르신 등 우리 지점에서 직접 후원하는 어려운 이웃 외에 매산동 행정복지센터에도 기부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 내년에도 더 큰 나눔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태혁 매산동장은 “관내 금융기관에서 이웃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나눔으로 매산동의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들고, 정이 가득한 지역공동체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