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2일 관내 정신재활시설 새봄에 떡과 과일, 한과 등 명절 음식을 후원했다.
인계동에 위치한 새봄은 정신장애인의 건강증진에 대한 자발적 관리, 사회기술능력의 향상,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의 기회 제공 및 독립자활이 가능하게 훈련하는 정신재활시설이다. 새봄에는 홍미선 원장과 간호사 및 사회복지 종사자 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40여 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새봄 홍미선 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새봄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명절 음식을 회원분들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2023년에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개선되기를 바라며, 새봄을 이용하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소망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란다”라고 덕담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