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장안구가정어린이집협의회 반찬뜰’에서 1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저소득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위한 떡국과 사골곰탕 22세트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찬뜰’은 장안구 소재 13개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2020년 10월부터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과 위기가구 22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저소득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햇반과 조미김 44박스를 기부하기도 했다.
신비어린이집 김혜연 원장은“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경기침체로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반찬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내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 위기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