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민속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며 영통2동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수양엔지니어링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 100만원과 300여 만원 상당의 스팸세트, UV살균소독 무선충전기, 샤인머스켓을 기부했다.
후원금과 물품은 관내 장애인, 한부모, 실직·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맞춤형 수요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다.
(주)수양엔지니어링은 1993년 창사 이후 전기, 통신, 기계설계 및 감리, 소방공사, 소방시설 전문 관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밝은 미래건설에 도움이 되고자 사회기부를 추진하게 됐다고 한다.
김은배 대표는 “창사 30주년을 기념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 기업이윤 나눔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영통2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는 온정에 감사드린다. 기부물품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사례대상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