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13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논의를 위해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내부사례 회의에서는 갑자기 발병한 신체질환으로 소득 활동이 중단되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박OO 가구와 가구원의 암 판정으로 의료비와 간병비 고민이 많은 이OO 가구의 안건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화서1동은 이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자립에 필요한 생활용품, 가전제품 및 부식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의료비와 생활비의 지원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욕구에 따른 서비스 지원의 적합성과 적정성에 대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으며, 서비스 연계 후 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했다. 상황이 호전된 대상자의 사례관리 종결도 논의했다.
장보웅 동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장기적인 경제 침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관내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최적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