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지난 13일, 수원시 권선구 사회복지협의회는 떡국 떡 300kg과 사골 국 300팩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코로나19와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 150 가정에 따뜻한 떡국을 대접해드리고자 마련됐다.
권선구 사회복지협의회는 2016년부터 행복밥차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드렸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복밥차 운영이 어려워져 이와 같이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떡국세트를 준비해주신 권선구 사회복지협의회 위원들과 관내 후원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파와 경제 불황 등으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정성 담긴 따뜻한 떡국을 드시고, 올 한해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