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은 지난 13일 ‘하늘꿈어린이집’에서 라면(5개입)과 햇반(3개입) 40가구분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설 명절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과 함께 매산동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나눌 예정이다.
하늘꿈어린이집 장송실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영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 한 조여혜 운영위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주변을 돌아보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아 대표로는 윤라희, 전지훈, 정지유 어린이가 참석했다.
임태혁 매산동장은 “어린 시절부터 나눔이라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시는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매산동 이웃들이 올 명절을 더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