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서화경로당(팔달로153번길 4) 리모델링 공사 및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18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미숙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장, 도·시의원, 구·동 지역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서화경로당의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화서1동 단체장연합회(회장 한교훈)에서 경로당 개소 및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 떡국을 제공하여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서화경로당은 2014년 개소 이후 주택을 임차하여 사용했으나 기존 건물의 임차연장계약이 어려워져 22년 9월 추경예산을 편성, 인근에 지상 2층, 연면적 151m의 규모의 현 경로당을 매입했으며,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올해 1월 이전 개소하게 됐다.
박미숙 구청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노인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준경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하여 애써 주신 박미숙 팔달구청장님을 비롯해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