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명시가 위탁 운영하는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가 26일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AWARD 공모전’에서 파트너십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우수한 정책을 발굴하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평생교육사와 파트너 기관인 민·관 협력 단체를 격려하고자 개최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 지난 3년간 주체적으로 민주시민교육 영역을 넓혀온 민주시민교육센터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이번 파트너십상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차미선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장은 “2023년에는 광명형 시민정치참여 활성화와 포스트 코로나시대 전환을 위한 ‘사람이 모이고 함께 실천하는’ 새로운 민주시민교육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는 민주시민 학습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운영되어 지역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 인큐베이팅, 민주시민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힘써왔으며, 광명형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민·관 협력사업 운영, 생활 속 민주주의 시민학습 지원 등 참신하고 우수한 사업을 통해 다방면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민주시민교육 기본 학습 과정, 시민 정치교육 과정, 가족회의 꾸러미 ‘가가호호’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관내 민주시민교육 기관·단체 및 평생학습원, 광명교육지원청 등 지역 네트워크와의 협력관계를 견고히 하여 광명시의 시민교육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