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기홍 기자] 28일 한국문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차기 이사장 선출을 위한 개표 결과 김호운 소설가가 28대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으로 당선 결과를 발표했다.
개표 결과 김호운 후보 4,032표를 얻어 당선 되었고 상대 후보인 손해일 후보는 2,368표를 얻어 낙선했다.
김호운 당선자는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으로 한국문단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부이사장으로 강정화(시), 구재기(시), 노창수(시), 김민정(시조), 이은집(소설), 장병호(수필), 윤영훈(아동문학) 부이사장으로 동반 당선됐다.
분과회장으로 강경호(평론), 권남희(수필), 홍성훈(아동문학), 박영하(시)가 당선되었으며 임성구(시조), 김운중(민족시), 김영두(소설), 김대현(희곡), 김정학(청소년)은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문인들의 뜨거운 지지로 한국문인협회 수장으로 당선된 김호운 당선자의 향후 한국문단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