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립수목원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상호협력하며 탄소중립 전략을 실천하는 한편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안양천을 지방정원,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도심 내 탄소 저감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원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정원, 수직정원, 꽃길 등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명시와 국립수목원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정원 정책 확산과 지방정원 활성화▲정원조성, 정원전문가 양성, 수목원 교육, 정원박람회 등 정원사업 ▲산림 연구 활동 홍보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확산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활동 정보공유 ▲정원, 수목원 교육, 식물재배 기술, 생물다양성 증진, 유해식물 제거 등 산림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수목원은 10월에 개최될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인 새빛공원을 특색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자생식물 등을 지원하고 정원조성에 관한 기술 자문에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