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임병택)에 ㈜에스아이씨(회장 윤봉남) 기업이 방문해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을 위한 항균 콘센트 및 스위치 600개를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에스아이씨는 금형기술을 활용해 일상에서 불특정 다수의 접촉으로 인한 세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항균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윤봉남 ㈜에스아이씨 회장은 “공공시설 및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기업의 항균 제품이 낙후된 경로당 및 취약계층 주거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에스아이씨, 너나우리연합봉사단, 시흥시1%복지재단이 함께했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시흥시 남부지역 7개 동의 경로당 및 개선이 필요한 노후세대를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너나우리연합봉사단(단장 김호)은 “주력 활동인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 뜻과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이 어우러져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마음과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