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설경구부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천만 원 기부‘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 동참
[뉴스시선집중
변진우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송
윤아·설경구 부부가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
’
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송윤아·설경구 부부는 지난
2014
년 세월호 참사 때
1
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유니세프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 되었다. 그간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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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 온 부부는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해 또 한 번 기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송윤아·설경구 부부는 “아직도
20
만 명 이상이 잔해 속에 갇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담한 심정이었다. 이번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였다
.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다시 희망을 찾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소망한다
”
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
송윤아·설경구 후원자님은
국내외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따뜻한 마음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해 주고 계신다.
어린이를 위한 두 분의 꾸준한
나눔
행보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의 미래를 재건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
”
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해 미화
500
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
( https://campaign.unicef.or.kr/2023syria_earthquake )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후원에 동
참할 수 있다.
유니세프는
튀르키예에 1951년부터, 시
리
아에 1970년부터 국가사무소를 두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170명의 직원을 가진 유니세프 튀르키예 사무소와 217명의 직원을 가진 시리아 사무소는 2월 6일 재난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
(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
하고 있
다.
글쓴날 : [23-02-13 13:28]
변진우 기자[byon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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