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지원 With 광명’ 모금 캠페인에 함께하는교회가 참여해 지난 15일 재난지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종범 함께하는교회 장로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튀르키예는 6.25 전쟁 때 연합군으로 참전해 우리를 도운 형제의 나라이다. 갑작스럽게 닥친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나눔을 전해주신 함께하는교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하나가 되어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복구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너무나 큰 재난이 있었는데, 그들에게 힘이 되고자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교회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하여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