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평생학습원 강당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인과 예비창업자,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사업을 사전에 안내하고 의견을 나누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당사자로 광명시의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응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분야의 성과는 적극 행정의 실현과 함께 무엇보다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기업과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의 민선8기 비전 아래 올해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협동화 지원사업,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운영 등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규사업의 목적 등 개요와 사업추진에 따른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대효과를 안내했다.
아울러 시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캠페인,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페스티벌, 공정관광 육성사업, 사회적경제 재정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 등 기존 사업은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는 “협동화 지원사업 등 새로운 사업이 기대가 많이 된다”며, “또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조성은 사회적경제 기업을 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이라 앞으로의 추진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8기 사회적경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 약속과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작년에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조성(일직동 GIDC)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사회적경제부문 대상(전국 1위) ▲2022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 평가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2022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등 최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