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오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영숙)는 시 새마을회관에서 오산시 새마을회원 등 20여 명과 함께 ‘전통된장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우리의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총 3차에 걸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1차로 메주를 만들어 숙성시키는 단계를 시작하였으며, 4월 중에 메주의 숙성상태를 확인하고, 10월쯤 6개 동 독거노인·어려운 이웃에 잘 숙성된 된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홍영숙 회장은 “올 한해도 된장을 맛있게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소통이 줄어드는 사회에서도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