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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고민! 이제 안산시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제3기 마을세무사 12명 위촉…취약계층·영세사업자 세무 고민 해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제3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하고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영세사업자 등 평소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박금서(일동·부곡동) 이영모(초지동·반월동) 정광영(본오2·3) 최장용(중앙동·호수동) 형천호(선부1·2·3) 황인섭(안산동·월피동) 황인철(사동·사이동) 윤두영(고잔동) 안진우(성포동·와동) 이기동(대부동) 권재원(원곡동·신길동·백운동) 백종갑(해양동·부곡동) 12명의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3기 마을세무사는 내년 1231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안산시 25개동을 담당 지역별로 나눠 주민들의 세금관련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게 된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및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와 민원콜센터 등에서 담당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1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차 상담으로 부족하면 사전예약 후 추가로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형태의 제도로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보유자나 일정 소득 이상의 사업자는 상담이 제한되고 세무신고대행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세무상담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이 마을세무사들로부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생활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166월 제도 도입 후 전화·방문·메일 등을 통해 지금까지 총 800여건의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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