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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하늘만 바라보고 원망을 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심정이다. 정치권을 상대방 탓만 하고 국회를 열어 놓고는 나 몰라라 국회의원들은 해외로 떠났다. 글쎄 말로는 순방외교라고 하지만 저들의 속셈을 모를 국민은 없다. 어제 국민의 힘 전당대회를 마치고 지도부를 새로 선출했다. 당내 선거였지만 후보간 비방을 듣는 국민의 마음은 그저 한숨만 나오고 안타까울 뿐이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임시국회를 소집해놓고 일손을 놓고 있으니 누구를 위한 방탄 국회라고 비꼬아도 할 말이 없겠다. 국민을 위한 민생을 챙긴다는 저들의 모습은 여, 야 모두 똑같다. 여,야 국회의원은 각성하기 바란다.
대한민국은 지진에 안전한가? 재해는 언제든지 닥쳐온다. 지진은 넓은 지역으로 분포되어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온통 여, 야가 전쟁 중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도가 지나칠 정도로 집권 여당인 국민의 힘과 정부를 몰아붙이는 모양새다. 국민의 눈은 모두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소모전을 일삼고 있다.
K-팝이 세계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결과를 표본으로 삼았으면 한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단체장들의 치적을 쌓는 축제를 과감하게 탈바꿈해서 인근 도시와 연합하여 외국 관광객들이 찾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축제를 통한 외환 수입은 물론 나라 경제와 지역경제도 견고하게 살아날 것이다
국정감사는 말의 전쟁터로 변해있고 업무에 바쁜 공무원들만 일손을 놓고 새벽부터 자정이 다 돼서야 파죽이 되어서 숙소로 귀가하는 귀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야, 야가 합심해서 정부 기관을 상대로 송곳 같은 질문이며 예산의 씀씀이 등을 면밀하게 감사를 해야 하는데 지금은 여, 야는 막말은 물론 욕설에 가까운 전쟁만 일삼고 있다. 차라리 국정감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국민의 마음은 피곤하다.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행동하는 꼴이 너무 저급해졌다. 누굴 탓하겠는가, 내 손으로 뽑아준 대가치고는 황당한 일을 겪고 있으니 한탄스러울 뿐이다. 이는 전 세계를 통틀어 보아도 여, 야 청치인들이 하는 행동치고는 너무 치졸하고 안하무인 격 행동을 자행하고 있으니 과연 누구를 위한 정치를 펼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지금 대한민국은 서민들이 살아가는데 너무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물가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서 살아가기에 버거운 일상인데 저들은 정쟁만 일삼고 있다.
물가는 치솟고 서민들의 가정 살림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터, 하지만 저들은 매월 꼬박꼬박 나오는 혈세로 호의호식을 하고 있으니 허리 굽은 서민들 뱃가죽이 타들어 가는 줄 모를 것이다. 다 그런 것은 아니라 치다. 그렇다고 바른말 하는 나으리는 뒷방에 숨어서 낮잠을 청하는 모양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고 개탄스러울 뿐이다. 추석 밥상 민심을 다 들었다고 호들갑을 떨더니만 벌써 잊어버리고 정쟁에만 골몰하는 나으리들 이제 국민 소환장을 꺼내 들어야 할 판이다.
올해는 대풍을 맞이할 것 같단다. 시골에서 귀농을 한 친구의 전언에 따르면 벼농사가 풍년을 예고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일부 지역에서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도 있으니 작은 나라에서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사과와 일부 과실이 남부지방에서만 재배하던 과실이 중부지방을 넘어 강원도에서도 생산하고 있는 실정에 지구온난화로 대한민국도 아열대로 변해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추석民心이 무섭다고 한다. 그동안 잘했다면 그 무엇이 두렵고 무서울까?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며 자성을 했다면 박수를 받았을 것이다. 국민은 더도 말고 안정된 삶이 필요한 것이다. 살기 좋은 나라에서 흥타령을 부르며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받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바랄 뿐이다. 내 편만 바라보지 말고 남의 편도 바라보는 넓은 도량과 이해와 존경 그리고 타협의 정치를 바란다.
사람은 평등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지방자치 수장은 처음 마음처럼 변함없는 민생의 대변자가 되었으면 한다. 선거과정에서 당선을 돕던 사람을 매몰차게 내 던질 수는 없지만 공적만으로 낙하산식 자리를 독점하지 말았으면 한다. 어느 도시는 특정 지역 사람들만 독식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임명권자이기에 갖은 방법을 동원해서 자기 사람을 그 자리에 앉히는 불상사를 범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세상을 둥글게 살아가려 노력했던 영원한 MC 송 해 선생께서 별세하셨다.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위안이 되었고 희망을 불어 넣어주었던 희극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아버지 같았고 형님 같았던 모든 국민이 아끼던 분이셨다. 이렇게 인간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순례길에서 내 잘났다고 야단법석해봤자 그 사람이 다 그 사람인 것이다. 모 방송국 장수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명성을 날렸던 이 시대의 휴머니즘의 장본인이었고 우리의 친구 같은 친근한 분이셨기에 애석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한 시대를 풍미하여 살았던 우리 우상이었던 스타들도 서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해주었고 지친 삶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웃음을 선물했었다. 그 별 중에 (고)송 해 선생도 우리 삶의 한 곳을 풍성하게 채워주었던 스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