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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등 풍·수해 취약지역 일제점검

- 보행로·사면절개지 등 피해사항·관리실태 확인 보수 -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재주)가 길어지는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 풍·수해 취약지역 332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풍·수해로 인한 피해사항 확인과 함께 태풍 내습에 따른 공원 내 시설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실시된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세종시 산림조합, 산림토목 엔지어니링 기술자 등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지반 약화·침하 우려 보행로 ▲사면 절개지, 배수가 원활하지 않는 구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피해구간은 즉시 보수를 실시하며, 긴급보수가 어려운 피해지는 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도시공원과 녹지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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