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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전달체계 구축 방안 모색

여성가족부, 8월 11일(화)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8월 11일(화)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전달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19년부터 시범 운영 중인 지역양성평등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내 효과적인 양성평등정책 전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정책확산전략실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종합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최유진 실장은 지역양성평등센터의 운영 성과를 설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양성평등 사업 운영 및 지역 간 성 격차 완화를 위한 지역양성평등센터의 전국 확산 필요성, 시민의 정책과정 참여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지역 여성·가족 전문가 및 지자체,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추진체계 조성방안 등을 논의한다.

장명선 이화여대 교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필요성``, 김경희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양성평등 활동 촉진을 위한 지자체 역할``,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운영체계 강화``, 김성미경 인천여성의전화 대표는 ``민관 협력 구축 방안``,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양성평등 교육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해 토론한다.

그간 여성가족부는 지역양성평등센터를 운영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정책 점검(모니터링) 활동으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개선하고, 다양한 주민이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지역 사회 양성평등 의식 확산 기반을 조성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지역 내 양성평등 수준을 제고하고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전달체계를 마련하여 양성평등한 지역 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글로벌과 로컬이 결합된 글로컬이라는 단어가 이미 익숙하다. 더 나아가 지역중심으로 세계를 그물망으로 짜는 것이 시대적 과제이다. 지역양성평등센터가 뿌리내리는 것은 균형발전의 초석을 놓는 것이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양성평등센터를 한 단계 확대 발전시켜, 일상생활에서 성평등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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