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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 설립


[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충북 청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2018년 인도네시아 이후, 두 번째로 몽골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를 출범할 예정이다. 8월 18일 몽골무예컴뱃스포츠위원회(Mongolian Martial Art, Combat Sport Committee, MMACSC)로부터 공식 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오는 10월 29일,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총회 시 최종 승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몽골 NMC 위원장은 지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몽골 대통령 특사로 파견된 동아시아 유도연맹 사무총장인 부흐바트 마쉬바트(Bukhbat Mashbat)이고, 주요 이사회는 몽골 대통령 영애(Namuun Battulga), 몽골 전)외교부장관(Damdin Tsogtbaatar) 등으로 구성되었다.

WMC는 지난 2018년 12월 몽골 대통령 예방을 계기로 꾸준히 NMC 구성을 제안해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 여파로 국제교류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몽골 주요 관계자와 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하여 몽골 NMC 집행위원회 개최 및 NMC 창립을 이끌었다.

몽골 NMC창립은 몽골뿐만 아니라, 앞으로 동아시아 무예 보급과 발전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향후 러시아, 인도, 네팔 등 국가마스터십위원회 설립 또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WMC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인도네시아 이후 해외 두 번째로 설립되는 몽골 NMC는 향후 국제 무예?스포츠계에서 WMC의 국제 위상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거점국가에 NMC를 설립하여 전 세계 무예 보급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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