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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구석 1열에서 한류스타 세븐틴과 함께하는‘4색 서울한류체험’

여행이 제한된 코로나 시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비대면으로 위로와 재미 선물
[뉴스시선집중, 최숙희기자]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이 한류 전도사로 나선다. 서울시는 세븐틴과 함께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서울의 매력적인 한류 명소와 다채로운 한류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오직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류 문화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시는 물리적 이동이 어려운 현재 상황에 맞춰 비대면 콘텐츠로 기획?제작해 서울의 한류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지난해에는 70개국, 1,600여 명 이상의 외래 관광객이 참여한 바 있다. 15년부터 시작한 <서울 한류체험 프로그램>은 꾸준한 인기로 서울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세븐틴의 서울 한류 프로그램 체험기는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를 통해 공개된다. K-Pop과 K-Food, K-Drama, K-Culture 4가지 테마의 대표적인 서울 한류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인기드라마 속 음식 만들기, 최신 패션 스타일링 정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9일(토)에는 K-Food, K-Drama를 테마로 그룹 세븐틴의 멤버 정한, 준, 민규, 버논이 직접 출연하는 유튜브 라이브 쇼 <서울 한류 랜선 투어>가 진행된다.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서울의 한류명소와 프로그램을 체험,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의 드라마, 예능, 먹방(MUKBANG) 채널에서 보았던 한국 음식을 세븐틴과 함께 만들어 보는 요리 체험이다. 해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한식을 만들며 실시간 라이브로 만나본다.

한국 드라마 속 배우들의 패션과 뷰티 스타일을 알아보고, 명대사와 명장면을 재현해보는 실시간 라이브 체험이다. K-Pop 스타들의 헤어, 뷰티, 스타일 정보를 세븐틴 멤버들과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솔직담백한 대화로 전 세계 팬들과 공유한다.

K-Food, K-Drama에 이어, K-Culture, K-Pop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해 다양한 한류문화를 온라인을 통해 소개한다.

골동품, 화랑, 고가구, 민속공예품 등 한국의 전통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상점이 즐비한 서울의 대표 거리 인사동과 발효문화를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소개한다.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한국의 대표 웰빙식품 김치를 담그고 매운 음식을 체험하는 영상이 공개된다.

한류의 중심 세븐틴 멤버들이 전수하는 찐! K-Pop Dance 체험은 서울의 K-Pop 성지를 소개하고 K-Pop 댄스 챌린지와 게임으로 한국형 예능을 담은 영상이다.

서울의 한류 문화를 소개하는 안내자로 참여하게 된 세븐틴 멤버들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보고 즐기고 맛보는 다채로운 한류관광 테마를 직접 소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와의 소통을 통해 한류 문화를 궁금해 하고, 서울을 찾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서울 한류 랜선 투어 콘텐츠가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을 방문하지 못하고, 일상에서 멈춰버린 여행을 그리워하는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작은 위로와 재미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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