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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연말까지 숨통 트이는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에 만전

635면의 주차장 조성?정비로 여유있는 생활공간 제공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27일 마산회원구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남은 4분기, 관내 주차장 정비·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공한지 및 열린주차장 등을 활용하여 사업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두 마산회원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석전동 서마산 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4개 분야의 주차장 조성사업을 연내에 차질없이 진행하여 구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석전동 155-2번지 철도부지 일원에 지평식 노외주차장 15면을 조성하여 서마산 시장 인근 거주자들과, 서미산시장 이용 주민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4백만원이 소요되며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봉암동 봉암공단에 있는 봉암공단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재정비를 통해 공단 인근 마을주민과 공단근로자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봉암공단 공영주차장은 그간 장기주차차량 방치 등으로 주차장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올해 지속적으로 주차장 재정비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상반기 노외주차장 조성에 이어 하반기에는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주차장을 관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마을주민들과 공장 근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북성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 사업부지에 아스콘 재포장, 주차선 도색, 차단기 설치 등 열린주차장 정비를 실시하여 보다 안전한 주차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0백만원이며, 이를 통해 82면의 주차시설이 구민들에게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내서읍 호계리를 포함한 3개 지역 공한지에 4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16면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구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열린주차장과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은 큰 사업비 없이 학교 및 공사, 공한지 소유자들과의 협의로 구민들에게 제공되어 사업성과 효율성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어, 향후 내년도 주차장 사업 추진시에도 관내 공한지와 열린주차장 제공가능 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더할 예정이다.

김병두 마산회원구청장은 “경제성과 효율성을 갖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도에도 계속적으로 이와 같은 사업들을 추진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마을주차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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