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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 개최


[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2020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 참여형 행사로 개최되는 정책콘서트는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개선 사례를 농업인·국민이 직접 선정하고, 현장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공론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 행사에는 농업인, 농식품 유관기관, 일반국민,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정책콘서트에서는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한 혁신정책 중 최종적으로 선정된 7건의 사례를 발표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게 된다.

발표과제는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62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것들이다.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을 개선한 사례, 타 부처·지자체와 협업하여 서비스 방식을 변경한 사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해 선제적·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를 극복한 사례 또한 그 노력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형태로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의 생동감을 고려하여 실시간 연계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현장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와 온라인 참여자 등 200여명은 정책의 평가자가 되며 사례별 추진과정, 성과, 체감효과 등을 고려하여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점수는 사전평가와 합산하여 각 부문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행사의 일정은 정부의 성과발표뿐만이 아니라 정책을 체감한 농업인·국민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국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과제를 대상으로 수혜자와의 인터뷰 영상을 다 같이 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체감포인트를 확인하며 향후 정책개선의 발굴에 활용될 것이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이번 정책콘서트는 농업인, 국민 그리고 정책 담당자가 상호 소통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대적 상황이 변하더라도 혁신의 열쇠는 현장과 국민의 삶 속에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시대적 상황이 변하더라도 혁신의 열쇠는 현장과 국민의 삶 속에 있으며, ’사람과 환경이 중심이 되는 가슴 따뜻한 농정, 더불어 잘사는 농업·농촌‘을 가슴에 새기고 궁극적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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