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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우수과학도서 및 우수과학문화상품 선정

우수과학문화상품 10종 선정, 과학문화바우처 상품 연계 등 판로 지원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조향숙)은 올해의 우수과학도서 인증제 및 우수과학문화상품 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과학도서 50종과 우수과학문화상품 10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과학도서 인증제 및 우수과학문화상품 공모전은 과학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과학도서 독서문화 확산 및 민간 중심의 우수 과학문화 상품 발굴?지원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 우수과학도서 선정 공모에는 총 536종의 도서가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50종의 도서가 선정되었다. 선정도서는 창작?번역 분야에서 아동 4종, 초등 13종, 중.고등 9종, 대학.일반 24종이다.

선정도서에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 및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보급처 공모, 과학문화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소외지역 초?중?고,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및 해외 한인학교 등 1,000여 곳에 선정도서 1만 7천여 권을 무상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문화바우처와 연계하여 선정도서 이용권을 제공하고, ‘알라딘.예스24’ 등 인터넷 서점에 등록?소개, 온라인 저자와의 만남, 디지털북(e-book) 제작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과학문화상품 공모전에는 공모와 추천을 병행하여 총 44종의 상품을 발굴하였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상품을 선정하였다.

선정 상품은 코딩학습용 키트 등 과학교구 2종, 과학방송.웹툰, 과학 애니메이션 등 과학문화콘텐츠 4종,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 증강현실 학습 프로그램 등 과학문화체험서비스 4종이다.

향후 과학교구 상품은 학교장터(S2B) 공급업체 물품 등록을 지원하고, 해당교구를 활용한 교육?연수프로그램 개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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